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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예산 65% 상반기 집행

정부, 올해 예산 65% 상반기 집행

등록 2014.01.03 11:16

조상은

  기자

정부가 올해 예산 6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예산배정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체 세출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 309조6925조원의 65.4%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1분기 40.0%, 2분기 25.4%, 3분기 21.3%, 4분기 13.3%다. 상반기 예산 배정률 65.4%는 지난해 같은 기간(71.6%)에 비해 6% 가까이 모자라는 것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일자리 확충에 관한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면서 “인건비와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했고 실소요 시기를 고려해 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올해 예산안의 국회 증액동의 요청에 대한 동의 및 예산공고안, 올해 기금운용계획안의 국회 증액동의 요청에 대한 동의 및 기금운용계획 공고안,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 공고안 등도 처리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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