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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끝전 나눔 “티끌 모으니 태산”

[따뜻한 기업 대상-현대건설]급여 끝전 나눔 “티끌 모으니 태산”

등록 2013.12.24 06:00

김지성

  기자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열린 교육센터 완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시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열린 교육센터 완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Happy Tomorrow’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활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를 완공한것은 대표 사례다.

당시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간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 중 2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국내 뿐 아니라 케냐,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모잠비크 등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매우 적극적이다.

국외에서는 임직원 급여 끝전모금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지역 2개 학교와 1개의 마을에 우물개발을 진행해 43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지원된 금액 역시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금한 급여 끝전이 쓰여졌다.

현대건설은 올해(지난달 기준) 총 2488건의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임직원 1만3430명이 총 3만8367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건설업계 맏형처럼 사회공헌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을 지속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많은 도움을 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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