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돕기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 앞으로 기탁했다.
산은은 16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해복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기영 산은 기획관리부문 부행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했다. 이날 산은이 기탁한 성금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기영 부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빨리 복구되길 기원하면서 산은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책임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최근 영등포구청이 주관하는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본점과 전국 본.지점에서 100여기 복지시설에 성금전달과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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