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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민영화·新성장동력 위한 임원인사 단행

우리銀, 민영화·新성장동력 위한 임원인사 단행

등록 2013.12.09 17:04

박일경

  기자

성공적 민영화 추진···경영환경 변화 맞춰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인사배경“전문성·영업력 중시한 임원 선발”

우리은행은 내년 국내외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역량 집중을 통한 성공적인 민영화 추진을 위해 임원 인사를 9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인사와 관련,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소폭으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며 “각 분야별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해 임원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직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 증가 추세에 따라 비대면 채널 조직 집중화 및 체계적인 미래채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U뱅킹사업단을 스마트금융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행장은 전원 유임됐다. 새로 선임된 상무는 스마트금융사업단 박기석 전(前) 강남1영업본부장과 마케팅지원단 김종원 전 경남영업본부장 등 2명이다.

임원 가운데 김옥곤 상무와 김동수 상무 등 2명은 퇴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으로 위험과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을 대비해 우리은행은 고객 제일(第一)과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힘이 되는 은행이 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임원 인사에 이은 본부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인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해 내년도 시작과 함께 전 직원이 고객의 희망을 실현하고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우리나라 1등 은행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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