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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말레이시아 첫 관광허브 기공식

쌍용건설, 말레이시아 첫 관광허브 기공식

등록 2013.11.12 17:48

성동규

  기자

세인트 레지스(St.Regis) 랑카위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랑카위 개발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세인트 레지스(St.Regis) 랑카위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랑카위 개발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정부의 국책사업인 랑카위(Langkawi) 개발 첫 프로젝트인 ‘세인트레지스 호텔 랑카위&컨벤션센터’ 기공식이 현지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랑카위 개발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랑카위를 국제적 해양관광지인 발리와 모나코 등보다 뛰어난 관광허브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라자왈리그룹이 각각 50%를 출자했다. 쌍용건설은 첫 프로젝트 사업의 단독 시공사로 참여한다.

기공식에는 나집 수상 등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와 조병제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 피터 손닥 라자왈리그룹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세인트 레지스 호텔 랑카위&컨벤션센터’는 2015년 3월 준공, ‘아세안+3 정상회의’의 공식행사와 각국 정상의 숙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7월 기초토목 공사를 수주해 착공에 돌입했다. 최종 계약 전 발주처에 설계컨설팅과 기술지원 등 사전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본 계약도 곧 확정될 것으로 자신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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