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판매량 전년比 24%↑
온라인몰에서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관련 제품 판매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4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초콜릿 및 과자 판매량이 전주대비 57%, 전월대비 75% 증가했다. 지난해 24%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세다.
특히 4050 중장년층의 구매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초콜릿과 과자 판매량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니 20대와 30대가 14%, 46%씩 증가한 반면 40대는 54%, 50대는 88%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다른 스페셜데이와 달리 빼빼로데이에는 가족이나 친구, 회사동료들에게도 빼빼로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구매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G마켓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빼빼로데이 선물을 최대 50% 이상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알뜰상품 코너에서는 다양한 빼빼로가 함께 구성된 ‘빼빼로 혼합 20개’와 빼빼로 모양의 초코, 치즈맛 과자인 ‘스폰지바’ 등을 판매한다.
DIY 빼빼로만들기 세트상품인 ‘러블리 3단 세트’와 ‘큐티핑거 빼빼로만들기’ 등 G마켓 단독구성 상품도 선보인다. 각종 빼빼로 선물세트와 초콜릿, 기타 빼빼로만들기 재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홍상훈 G마켓 가공식품 팀장은 “빼빼로데이에는 연인을 위한 선물뿐만 아니라 지인들에게도 빼빼로를 선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는 1+1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 밖에도 관련 제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해 주는 기획전을 비롯해 DIY 빼빼로 등 이색제품도 선보이고 있어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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