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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편 취항···첫 편 탑승률 98%

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편 취항···첫 편 탑승률 98%

등록 2013.10.31 16:50

정백현

  기자

진에어가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를 잇는 정기 노선을 30일 취항했다. 인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뒷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승무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진에어가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를 잇는 정기 노선을 30일 취항했다. 인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서 마원 진에어 대표(뒷줄 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승무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인천~치앙마이 정기 노선의 공식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지난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인천~치앙마이 정기노선 취항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항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 최문식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성형 인천공항 경찰대장, 이호진 인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니티다 쁘라용 태국 관광청 서울사무소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에서 열린 취항식과 별도로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정부 관광청 주관의 공항 환영 행사가 열려 첫 정기 노선 취항의 의미를 깊게 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인천과 치앙마이를 잇는 정기편을 운항하게 되면서 진에어의 단독 정기 노선은 8개가 됐다”며 “진에어는 치열한 국내·외 저가 항공 시장에서 단독 노선 개척 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항공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인천~치앙마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보잉 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출국편인 LJ017편은 오후 6시에 인천을 출발해 밤 10시 치앙마이에 도착하며 귀국편인 LJ018편은 밤 11시 치앙마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한편 진에어는 30일 출발한 인천~치앙마이 정기 노선 첫 편의 탑승률이 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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