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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직원들, 11월부터 새 유니폼 입고 근무

진에어 직원들, 11월부터 새 유니폼 입고 근무

등록 2013.10.29 19:52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11월 18일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 사진=진에어 제공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11월 18일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오는 11월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진에어는 29일부터 2주간 객실승무원과 운항 승무원, 운송 관리 직원, 해외 지점 직원 등 약 420여명의 직원에게 신규 유니폼을 지급하고 오는 11월 18일부터 새 유니폼을 정식으로 착용키로 했다. 객실 승무원은 신규 유니폼 착용법과 메이크업 교육 등도 진행된다.

진에어는 기존 청바지 유니폼 형식을 유지하되 셔츠와 자켓, 신발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해 몸의 움직임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에어는 지난 7월 신규 유니폼 디자인 발표 이후 유니폼 제작 업체인 ‘까레라’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착용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유니폼 디자인에 반영하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신규 유니폼은 실용성과 보다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에어의 철학이 담겨있다”며 “신규 유니폼 교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를 얻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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