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용카드 12개월 무이자, 100% 포인트 결제

장바구니 합산금액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G마켓은 국내 대표 10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월 17일까지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카드는 신한, 현대, BC, KB국민, 삼성, 하나SK, 외환, NH농협, 롯데, 씨티카드 등 10곳이다.

G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장바구니 합산 금액 2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는 상품권, 티켓 등 일부 환금성 카테고리를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된다. 결혼 및 이사철, 김장철 등을 맞아 구매가 늘어나는 가전이나 가구 등 단가 높은 상품을 구매할 경우 할부 수수료 부담을 덜고 쇼핑 할 수 있다.

G마켓은 이번 무이자 할부 제휴 기간 동안 추천특가 코너도 마련했다. ‘위니아 만도 뚜껑형 김치냉장고(220L)’를 약 18% 할인된 69만9000원에 판매한다. 12개월 무이자 할부 적용 시 월 5만825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오는 11월 1일까지 G마켓에서 카드사 포인트로 결제 가능한 ‘티끌모아 무료쇼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사별로 보유한 포인트로 최대 100% 결제하면서 해당카드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도 발급해 주는 이벤트로 매일 다른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신한카드 이용 시 제한 없이 포인트 100% 결제가 가능하며, 보유 포인트 잔여한도 내에서 차감 할인된다. 30일 KB국민카드, 31일 삼성카드, 11월 1일 BC카드 순으로 진행한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 실장은 “이사 및 결혼시즌, 김장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실용혜택 시리즈로 무이자 할부 및 포인트 사용 결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소 고가의 제품도 할부 수수료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포인트로 현금처럼 결제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이 보다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