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문체부 정보화예산(안)이 올해 387억원(본예산)보다 33억원(8.8%) 늘어난 42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9일 밝혔다.
정보화예산은 크게 ▲정부3.0 맞춤형 문화정보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 ▲공공정보 개방 확대를 위한 디지털 정보자원 확충 ▲소통 기반 융복합 문화행정 서비스 확대 등 문화융성과 정부 3.0 구현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구체적으로는 저작권정보 관리 및 서비스 사업에 16억원, 콘텐츠 분쟁조정과 사전 예방을 위한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에 8억원, 영화산업 통계자료 제공을 위한 영화정보시스템 운영에 16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도서관정보화를 위한 재원으로 64억원이 마련됐으며, 박물관종합정보서비스구축을 위해서는 5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디지털 국악 아카이브 구축(5억7천만원), 미술관정보화환경개선(3억원), 국립극장 정보화(3억원), 예술종합학교정보화(5억원), 다국어포털시스템 운영사업(7억), 정책포털시스템운영사업(24억7천만원), 문화정보자원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36억원) 등에 대한 예산안도 마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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