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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서 여성팬 휴대전화 부쉰 ‘영화배우’ 누구?

나이트클럽서 여성팬 휴대전화 부쉰 ‘영화배우’ 누구?

등록 2013.09.22 21:50

윤경현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영화배우가 허락없이 사진을 찍는데 격분해 여성의 휴대전화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나이트클럽서 여성팬 휴대전화 부쉰 ‘영화배우’ 누구? 기사의 사진


22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영화배우 A(32)씨가 20대 여성의 휴대전화를 내동댕이쳐 부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매니저 등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데 화가 나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여성이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입건되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재물손괴는 피해자의 의사가 없으면 형사처벌하지 않는다”면서 “피해 진술서를 받지 않아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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