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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직종 일평균임금 14만8천원···4.7%↑

하반기 건설직종 일평균임금 14만8천원···4.7%↑

등록 2013.09.01 17:27

김지성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 117개 직종의 하반기 적용 하루평균 임금이 14만8380원으로 상반기보다 4.7%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 하루평균 임금은 4.4% 올랐다.

고품질 시공을 요구하는 원자력·플랜트관련 16개 직종 평균 임금은 5.81% 상승했다. 플랜트배관공 4.8%, 플랜트제관공 2.1%, 플랜트 특별인부 7.8%, 원자력플랜트전공 9.7% 등 순으로 올랐다.

문화재관련 직종 평균 임금도 5.73% 오름세를 나타냈고 정보통신공사관련 11개 직종 평균 임금은 상반기보다 4.94% 높아졌다.

토목·건축 공사 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보통인부, 철근공, 콘크리트공, 형틀목공 등 평균 임금은 각각 3.1%, 8.0%, 4.8%, 14.9% 올랐다.

117개 직종 중 최고 임금과 최저 임금 직종은 각각 송전활선전공과 보통인부로 임금이 각각 37만3352원과 8만3975원으로 4배 넘게 벌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숙련 인력 고령화에 따른 수급 부족, 민간부문 해외 플랜트·발전소 수주 증가로 원자력관련 직종 임금이 올랐다”며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문화재 직종도 임금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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