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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열 요금 1년 만에 4.9% 인상

지역난방 열 요금 1년 만에 4.9% 인상

등록 2013.09.01 09:34

안민

  기자

지역난방 열요금이 지난해 6월 6.5%오른 이후 1년 1개월 만에 인상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일 지난 7월 1일부터 열요금이 4.9%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8㎡(32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월평균 지역난방 요금은 3200∼3500원 인상된다. 이 평형대 아파트는 월평균 요금이 6만5000원∼7만2000원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초 6월 1일자로 8.88% 인상안을 산정했지만 정부와 협의 하고 물가상승 압박 등을 고려해 요금 조정시기를 늦췄고 그 인상폭도 줄였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파주, 고양, 상암, 여의도, 반포, 이촌, 강남, 서초, 송파, 분당, 판교, 용인, 수원, 화성, 청주, 대구, 양산, 김해 등 18개 지역, 121만2000가구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월 열 판매량은 247만G㎈로, 이중 주택용이 220만G㎈(90%)를 차지한다.

한편 GS파워 등 민간기업도 지역난방 열공급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약 100만가구에 공급한다. 민간기업도 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 수준에 맞춰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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