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박용만 회장을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한 뒤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박용만 회장의 임기는 손경식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5년 3월까지다.
두산그룹 오너 일가가 대한상의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은 박 회장의 선친인 고 박두병 회장과 형 박용성 회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한편 이전 손경식 회장은 지난달 비상상황에 빠진 CJ그룹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대한상의 회장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퇴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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