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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업계 분쟁 소송비율 상승

상반기 보험업계 분쟁 소송비율 상승

등록 2013.08.13 14:50

최재영

  기자

올 상반기 보험관련 분쟁 조정 중에서 법정 소송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과 보험협회에 따르면 상반기(1월~6월) 금감원에 접수된 보험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1만365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01건 늘었다. 업계별로는 손해보험이 5899건, 생명보험이 6760건이다.

분쟁 조정 중에 보험사나 신청인이 제기한 소송은 손보사가 294건, 생보사가 59건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면 손보는 21건, 생보는 29건 늘었다.

특히 분쟁 소송의 90%를 보험사 제기한 것들로 나타났다. 손보사는 294건 중 273건이고 생보사는 59건 중 21건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측에서 소송이 많아지는 이유는 민원인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분쟁조정신청은 특히 대형보험사에서 많이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1281건, 삼성생명이 1226건, 동부화재가 1010건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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