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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證 “유한양행, 3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 이어갈 것”

NH농협證 “유한양행, 3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 이어갈 것”

등록 2013.07.31 08:51

장원석

  기자

NH농협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지난 2분기에는 성공적인 신약 도입전략이 성고했고 3분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NH농협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2분기 매출액 2362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의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의약사업 20.2%, 생활건강사업 6.3%, 수출부문 21.3%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높은 성장의 주된 요인은 역시 도입신약”이라며 “우수한 오리지널 의약품과 영업력으로 2Q13 ETC(전문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8.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력제품인 트윈스타(고혈압복합제)와 트라젠타(당뇨병치료제)는 올해 매출액 각각 800억원, 550억원의 대형 블록버스터로 올라설 전망이며, 작년 말 출시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도 올해 약 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동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도입신약과 API(핵심원료의약품)의 수출 호조세로 상위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액증가율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도 매출액증가에 따른 고정비부담 완화와 마케팅비용의 감소로 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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