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민·관합동점검반이 총 14만여개 매장을 점검한 결과 450개 매장에 경고장을 보냈다.
하지만 2회 이상 적발되는 매장에 부과되는 과태료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단속은 8월부터라 7월에는 과태료 부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태료 부과 매장이 적발되지 않은 데 대해 도심 매장들이 적극적으로 절전 대책에 협력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매장들이 점검에 미리 대비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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