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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력거래량 전년 동월比 2.1%증가

6월 전력거래량 전년 동월比 2.1%증가

등록 2013.07.19 11:07

수정 2013.07.19 11:23

안민

  기자

지난 6월 전력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1%증가한 373억7000만 KWh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기온상승에 따른 냉방수요 증가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증가 등으로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력판매량 예측 기준 5개 도시의 지난 6월 평균 기온은 27.6℃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0℃보다 1.6℃ 높았다.

전년동월대비 주요업종 수출증가율을 보면 반도체(6.7%),석유화학(4.8%), 무선통신기기(6.3%)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 물량이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2.5%)과 교육용(2.4%)이 증가세를 주도한 반면 일반용(1.3%), 주택용(1.7%), 농사용(1.5%)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6월 전력시장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378억kWh로 집계됐다.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6월 27일 오후 3시에 기록한 6847만kW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7366만kW로 공급예비력 509만kW, 예비율 7.4%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계통한계가격(SMP)은 유류와 LNG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하락한 158.1원/kWh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전력판매량은 2388억6000만k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지만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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