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박중선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상반기 매출액 2057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합리적인 소비가 자리잡으면서 저가 항공사의 점유율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공격적인 확대 정책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AK홀딩스는 AK켐텍, 애경유화, 애경화학, 영파화공유한공사 등의 화학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들은 글로벌 화학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제품수요와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당, 수원 등의 AK백화점을 운영하는 AK S&D와 오피스텔·패션몰 시행사업을 하는 AM플러스자산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시현중”이라고 지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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