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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항공 IT 융합 혁신센터’ 개소

산업부, ‘항공 IT 융합 혁신센터’ 개소

등록 2013.07.18 09:02

김은경

  기자

정부가 항공분야 대기업과 중소 소프트웨어(SW)기업의 공동 기술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항공 IT융합 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T 융합 혁신센터는 업종별로는 자동차, 섬유, 건설, 조선·해양플랜트에 이어 5번째로 건립됐다.

최근 항공기 제조과정에서 IT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우리 항공 IT산업은 선진국 대비 60% 미만의 기술력과 국산화율도 20%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대·중소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해 중소 IT 기업은 대기업이 요구하는 융합 제품을 개발하고 우수제품을 대기업에 반영토록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했다.

센터는 지정과제로 세계 항공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해 무인·자율비행, 비행안전, 임무효율-친환경 등 3대 분야를 올해 중점협력 분야로 선정했다.

아울러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항공 IT중소기업을 3개 이상 육성하고 5개 이상의 핵심기술을 상용화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차량부문에 현대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는 현대중공업이, 항공에는 KAI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대기업과 중소SW기업이 협력해 핵심 항공 IT부품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세계 항공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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