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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경제자유구역 개발 속도 내겠다”

윤상직 “경제자유구역 개발 속도 내겠다”

등록 2013.07.03 17:03

안민

  기자

산업부, 제1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상정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3일 과천정부청사 다산실에서 열린 ‘제 59차 경제자유구역위윈회’에서 “지역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변화의 조짐은 보이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는 많다.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확정해 상정했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 동해안권, 충북 등 8곳으로 448㎢ 면적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전체 101개 지구 중 53개 지구(198.8㎢)에서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에 있다.

또 2012년까지 총 67억8000만 달러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총2079개사(외투 164개사, 국내 1915개사)가 입주했고 외국 대학 및 연구소는 총 11개가 자리를 잡았다.

산업부는 개발사업자가 지정돼 있지 않은 지구는 오는 2014년 8월까지 지정해제를 의제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김성진 경제자유구역 단장은 “그동안 개발 위주의 정책 추진으로 종합적인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 유치 역량 부족, 투자생태계 조성이 미흡했다”고 평가하면서 “가용 재원과 역량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구에 집중해 오는 2022년까지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100%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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