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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중국진출 전략토론회’ 개최

수출입은행, ‘중소기업 중국진출 전략토론회’ 개최

등록 2013.06.27 14:36

임현빈

  기자

27일 수출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은행이 중국 북경 샹그릴라 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신 중국진출 전략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27일 수출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은행이 중국 북경 샹그릴라 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신 중국진출 전략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부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국수출입은행이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중소기업기업의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은은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중소기업 신(新)중국진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순방을 계기로 중국진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중국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통령 중국 순방 공식 경제인사절단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인들과 현지진출 중소기업인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KOTRA 등 유관기관 중국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조영삼 산업연구원 박사는 ‘중국의 패러다임 전환과 중소기업 대 중국 비즈니스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중 FTA 효과와 지식·서비스, 한류기업들의 진출확대 방안, 메디컬 관련 중국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선 현지진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현지 정착의 애로점과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손톱 밑 가시’를 토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수은은 우리 경제의 초석인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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