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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R&D 전담기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산업부, R&D 전담기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등록 2013.06.25 16:36

김은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연구개발(R&D) 전담 3개 기관에 오픈소스 및 국내기술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이번에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버시스템 및 개인 PC환경 가상화’로 개인적으로 필요한 만큼 CPU와 저장공간을 할당받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기로 어디서든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한 인프라다.

구축기관은 R&D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3개 기관이 정보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하드웨어 증설을 최소화 하고자 지난 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국내 중견·중소 기업의 참여로 이뤄졌다.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하면 사업접수 등 일시적으로 시스템 사용량이 편중되는 업무에 일정기간 동안만 IT자원을 집중 할당하고 회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정보자원 도입비용과 전력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기관별 서버 및 PC 구매비용도 평균 20% 절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그 동안 글로벌 기업이 독차지하고 있던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담 기관은 현재 산재돼 관리되고 있는 정보자원의 노후화, 유효연수 등을 고려,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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