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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차관 “수출中企에 무역금융 지원”

김재홍 차관 “수출中企에 무역금융 지원”

등록 2013.06.11 09:12

김은경

  기자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최근 엔저 등으로 수출여건이 악화되 수출이행을 위한 자금 사정도 어렵다”며 “추가 지원되는 무역금융을 활용해 엔저 극복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11일 무역보험공사·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및 국민·외환·기업은행 등 시중은행들과 무역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현장 순회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 등 현장방문단은 주안산업단지 내 중소 수출기업을 방문해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평택항 기아자동차 선적부두를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하고 “엔저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차관은 중소형 플랜트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무역금융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무역금융 추가지원 규모는 총 10조9000억원이며 세부적으로 △환변동 보험 1조3000억원 △수출중소 중견기업 지원 6조9000억원 △중소형 해외건설 플랜트 1조원 △조선기자재 등 선박금융 2조3000억원이 지원된다.

기업·외환·국민은행은 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출연해 무역금융 수요가 많은 수출 중소중견기업, 중소형 플랜트, 조선기자재 등에 5조원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역순회 간담회는 지난달 1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무역금융 추가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중소수출기업들의 수출 및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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