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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원전 수출 시동···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한·베트남 원전 수출 시동···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등록 2013.06.07 08:31

김은경

  기자

정부가 베트남 원전 수출을 위해 양국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5차 한-베 원전 분과위원회’를 개최, 베트남 원전건설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양국은 18개월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조사 결과에 대해 베트남 국회의 승인을 얻게 되면 베트남 원전 수주에 근접하게 된다.

산업부는 향후 한-베간 공동위원회, 고위급 면담 등을 개최해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인큐베이터 파크 건설, 베트남 소재부품 산업 육성 등 산업 협력도 지속 강화해 베트남 원전 수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천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은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을 보다 제고시켜 나갈 것”이며 “한-베트남 원전건설 협력으로 베트남 전력공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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