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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두산, 2분기에도 실적모멘텀 계속될 것”

한국투자證 “두산, 2분기에도 실적모멘텀 계속될 것”

등록 2013.06.05 08:28

박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두산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개속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훈 연구원은 “2분기 두산의 자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와 64% 증가한 40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자, 모트롤 등 사업부들의 안정적인 성장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전자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로의 매출호조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05억원이 예상된다.

모트롤 사업부는 중국로컬업체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을 통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돼 연간 자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한 1452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두산의 비핵심 자산 매각도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한국항공우주, 패스트푸드 체인 KFC, 방산업체인 두산DST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비핵심 자산 매각이 모두 마무리될 경우 50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가능해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투자 및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그는 “대규모 자금지원 이후 두산건설의 리스크는 완화된 상황이다”며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향후 점진적인 회복세에 놓일 것으로 판단돼 계열사 리스크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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