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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통산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정부, 유통산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록 2013.06.04 09:08

김은경

  기자

경제인구 감소, 고령화, 소비경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유통산업 마스터플랜이 수립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유통산업연합회 운영위원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통산업연합회 운영현황 및 향후계획, 유통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계획 등 유통정책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산업부는 경제인구 감소, 고령화, 소비경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과 자문단 운영을 통해 중장기 유통산업 마스터플랜을 올해 안에 수립하기로 했다.

유통산업연합회 역시 골목상권, 납품·입점업체, 가맹점 갈등 등 부정적 이미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유통산업의 프레임을 상생·발전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김재홍 차관은 “유통산업연합회가 유통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잘 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도 업계와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는 별개로 김 차관은 이날 유통업계 대표들에게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차관은 “올여름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불가피하다”며 “유통업계도 에너지낭비사례를 근절하고 실내 냉방온도를 준수하는 등 전력위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요청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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