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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13 디자인기업역량강화사업’ 개편

산업부, ‘2013 디자인기업역량강화사업’ 개편

등록 2013.05.21 11:30

김은경

  기자

정부가 디자인전문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2013 디자인기업역량강화사업’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자인기업역량강화 사업은 스타일링에 한정된 기업의 역량을 창의·혁신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책이다.

지난 2011년부터 기업별 전문역량분야의 상품기획·디자인개발·생산·유통 등 비즈니스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그동안 시행된 사업은 일부 상위 전문기업만 혜택을 받아 성장잠재력과 성공가능성이 높은 중소 기업에게는 기회가 차단됐다.

이에 산업부는 기업 규모·단계별 성장과 글로벌 전문기업화를 순차적으로 단행해 예산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기업군까지 혜택 받도록 사업을 개선할 예정이다.

먼저 디자인전문기업군을 매출액과 전문인력 등을 기준으로 창조→선도→글로벌기업으로 구분해 정부지원금과 과업범위를 맞춤식으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기업 역량배양을 위해 △과제별 코칭반 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선진 R&D기법 체험 △우수디자인 사업화 등을 전문 진흥기관이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전문기업이 지속적으로 육성할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디자인전문기업의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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