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새누리당 차기 지도자 적합도에서는 29.8%의 지지를 기록한 김 의원이 같은 당 정몽준 의원(17.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들에 이은 3위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15.6%)으로 나타났으며,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1%를 받아 4위에 머물렀다.
범야권에서는 안 의원이 33.1%의 지지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2위는 대선후보 출신의 문재인 민주당 의원(26.1%)으로 조사됐으며, 3위는 박원순 서울시장(17.8%)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동영 전 최고위원 등은 5% 미만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무작위 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p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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