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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총회 개최지로 선정

평창,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총회 개최지로 선정

등록 2013.05.01 13:03

안민

  기자

강원도 평창이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 총회 개최지로 선정 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한 이동 및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14년 9월 개최예정인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MOP-7'이라 함)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OP-7은 국가별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의정서의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는 국제회의로 바이오안전성의정서 당사국(146개국) 및 비당사국 대표단, 기업, NGO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제7차 총회에서 논의될 주요 아젠다는 새로운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위해성평가 가이던스’ 채택여부를 비롯해 ‘사회·경제적 고려 사항’의 명확한 개념 정립과 식품·사료용 LMO의 수출입에 따른 식별, 표시 방법 등 이다.

총회 개최로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인식 및 국제규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성확보 및 생물다양성 보전 선도국으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제적 이미지 제고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오안전성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의 부속의정서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체위해 및 환경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한 이동, 취급,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협약을 말한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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