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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기 발대식

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기 발대식

등록 2013.04.22 18:44

윤경현

  기자

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기 발대식 기사의 사진

두산그룹(회장 박용만)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기 발대식을 갖고 6개월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세계관을 확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정환경, 주변환경 때문에 정서를 가꿔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2~고1 학생 100명을 서울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6개월 동안 사진작가, 역사학자 등의 도움을 받아 사진이론, 사진촬영실습, 역사현장탐방 등을 체험한다.

또한 습득한 사진기술로 시골 분교 졸업앨범 제작, 영정 사진 촬영 같은 봉사활동도 벌인다.

최광주 두산 사장은 “지난해 참가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가면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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