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4℃

  • 백령 5℃

  • 춘천 7℃

  • 강릉 8℃

  • 청주 8℃

  • 수원 5℃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7℃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허창수 GS 회장 “지속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해야”

허창수 GS 회장 “지속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해야”

등록 2013.04.17 18:39

강길홍

  기자

임원모임에서 주문···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한 체질개혁도

허창수 GS 회장 “지속 성장으로 일자리 창출해야” 기사의 사진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장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3년 2분기 GS 임원모임’에서 “사회공헌과 공생발전 등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경영활동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GS의 임원모임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렸다. 허 회장의 이번 발언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 정부의 운영기조에 화답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또한 허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어 재계 안팎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경영환경도 어려워지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가 성장 동력을 회복하는 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쟁력 원천이 무엇인지 깊이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를 위해 “수주·구매부터 생산·마케팅의 단계별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며 “내부 의사결정 프로세스는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개선 및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GS는 그룹 출범 이후 해마다 2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올해도 에너지·유통·건설을 중심으로 2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3000명(고졸 250명 포함)을 고용할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