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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

등록 2013.04.04 14:07

수정 2013.04.04 14:17

김재범

  기자

사진 = 김현수 기자사진 = 김현수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성공 포인트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는 나름의 견해를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공감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점에 대해 관객들이 느끼는 재미가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3편에서의 가장 큰 이슈에 대해선 “어벤저스와 함께 연계해 만들자는 것이 제작진의 중점이었다”고도 밝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저스에서의 큰 사건이후 토니 스타크가 큰 트라우마를 겪을지 모른다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1편으로 돌아가, 계속 슈트를 입고 돌아다니는 점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모습과 새로운 아이언맨을 개발해 나가는 점을 보여주는 게 흥미롭지 않을까란 점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3편 속 주인공이 느낀 감정에 대해선 “갑자기 유명해진 후 감정적 고립을 느낀다”면서 “영화 속에서 외딴 시골 마을에 떨어지는 ‘토니 스타크’가 나온다. 일종의 로드트립으로 생각된다. 그곳에서 토니가 사랑하는 페퍼 포츠에게 돌아가는 사랑이 인간 토니 스타크를 성장시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아이언맨3’는 ‘어벤저스’의 뉴욕사건 이후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자신만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의 대결을 그린다. 1편과 2편에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 토니 스타크, 그의 연인 페포 포츠에 기네스 펠트로가 출연한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오는 25일 3D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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