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문제의식 가지고 현장에 가라”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 “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근본적으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문제를 현장에서 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6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산업부 정책소통 한마당’에서 윤 장관은 이같이 말하며 “책상 앞에서 하는 국정과제 실현과 현장에서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다 좋으니까 현장에서 경험해보고 거기서 방법을 모색해 보라”강조했다.

또 윤 장관은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장에 가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공무원은 항상 국익을 생각해야 한다. 통상의 업무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고 다양하면서 또 업무에 관련된 사업들이 역동적이다”며 “ 이런 다양한 활동과 통상 업무를 잘 활용하면 전체 국익을 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차관보는 이자리에서 외교통상부에서 이관돼 온 직원들을 따뜻하게 대해 준 산업부 직원들께 감사 인사도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