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사업은 국가공간정보를 범정부적으로 통합·연계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공간정보 활용건수는 2010년에 약 700만건에서 지난해에는 10.3배 증가한 7300만건으로 늘어났다.
2009년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시범사업 당시 지자체의 환경과 위생, 내부행정 등 8개 행정업무에 국한되던 활용분야도 지난해 농업과 산림, 축산과 자치행정 등 25개 업무로 확대됐다.
활용도는 지적도, 행정경계, 건물, 도로, 새주소 등 기본공간정보가 각각 100만건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농업진흥구역도, 자전거도로, 도시계획도 등 주제도 정보도 많이 활용됐다.
송석준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국가공간정보 서비스를 위한 공공 플랫폼이 완성됨에 따라 올해부터 공간정보의 활용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활용건수가 1억건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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