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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용산개발 디폴트···용산구 큰 폭 내림세

[아파트 주간시세]金-용산개발 디폴트···용산구 큰 폭 내림세

등록 2013.03.15 16:25

수정 2013.03.29 15:28

김지성

  기자

ⓒ부동산114ⓒ부동산114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디폴트 상태에 빠지자 이번 주 용산구 아파트 매맷값이 전주보다 0.12% 하락했다. 수도권 전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매매시장은 서울이 -0.03%로 보합을 멈추고 4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어 ▲신도시(-0.01%) ▲수도권(-0.01%) 역시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 재건축은 0.14%로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2월 말 이후 계속 둔화하고 있다. 전세시장은 △서울(0.04%) △신도시(0.02%) △수도권(0.01%)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
서울은 용산역세권개발 디폴트 영향을 받은 ▲용산(-0.12%)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영등포(-0.11%) ▲마포(-0.10%) ▲구로(-0.09%) ▲금천(-0.08%) ▲중랑(-0.08%) 등을 기록했다.

△강동(0.06%) △강남(0.04%)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동 둔촌주공4단지가 500만~1500만원 더 올랐지만 최근 한두 달 새 호가가 5000만~6000만원 오르면서 거래는 주춤해진 모습이다.

신도시는 ▲산본(-0.02%) ▲분당(-0.02%) ▲평촌(-0.01%) ▲일산(-0.01%) 등이 하락했고 중동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이매동 이매청구, 야탑동 장미현대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인천(-0.05%) ▲양주(-0.02%) ▲하남(-0.02%) ▲수원(-0.02%) ▲남양주(-0.02%) 순으로 하락했다. 인천은 서구 신현동 e편한세상하늘채, 연수구 연수동 주공2단지 등이 500만~1500만원가량 내렸다.

[전세]
서울은 △서대문(0.18%) △구로(0.13%) △마포(0.13%) △성북(0.13%) △송파(0.09%) △영등포(0.09%) △광진(0.07%) △동대문(0.07%) △동작(0.07%)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4%) △평촌(0.02%) △산본(0.01%) 중소형 면적이 올랐다. 일산,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광명(0.04%) △안산(0.03%) △남양주(0.02%) △시흥(0.02%) △용인(0.02%) △오산(0.02%) △광주(0.02%) △안성(0.0%) △인천(0.02%) 등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용산역세권개발 디폴트와 취득세 감면안 처리 불발 등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 반감이 시장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과장은 “최근 2~3년간 전셋값이 급등한 데다 서울 중심 학군지역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전세 오름세는 크게 확대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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