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내달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산43-3번지 일원에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지하2층, 지상 10~23층 30개동, 2개 단지 총 19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2㎡ 300가구 ▲84㎡ 1244가구 ▲99㎡, 370가구 등 8개 타입으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2004년 공급한 1288가구 규모의 ‘더샵 레이크사이드’가 인근에 조성돼 있어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교통편은 628도로변에 위치해 있고 천안시 경계와 약 3.6km 거리로 천안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사업지구 인근에는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도보로 통학 가능한 음봉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2016년에 단지 북쪽에 연접한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이전이 확정돼 있어 단지에서 도보로 유치원?초?중교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하며 오는 3월 796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으로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다.
포스코건설 분양팀 관계자는 “KTX 등 이동시간단축으로 수도권이 확장되면서 올해 세종시와 아산, 동탄의 부동산 핫라인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더샵’ 브랜드 타운이 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