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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 MWC서 '초대 최고 LTE 공헌상' 진검 승부

SKT· KT, MWC서 '초대 최고 LTE 공헌상' 진검 승부

등록 2013.02.18 08:31

이주현

  기자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올해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통신사들이 롱텀에볼루션(LTE) 기술 '최고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매년 MWC 행사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최고 이동통신 기술' 분야 중 '최고 LTE 공헌상'에 자사의 대표 LTE 기술·서비스를 후보에 올렸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1000여 이동통신사·제조사·장비업체 등의 연합기구인 GSMA가 주관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 상이다.

이 가운데 최고 LTE 공헌상은 지난해 LTE의 세계적인 대중화에 힘입어 올해 신설된 상이다.

GSMA는 LTE 사업자로서의 대표성과 기술 선도성, 다른 이동통신사들과의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업체들 뿐 아니라 퀄컴·노키아·화웨이 등 세계적 기업들도 이 상의 후보로 오른 만큼 SK텔레콤이나 KT의 수상이 확정되면 한국 LTE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뿐만 아니라 최고 LT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당장 국내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도 수상을 크게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SK텔레콤은 페타 솔루션 4세대(4G) LTE와 HD보이스를, KT는 LTE워프로 후보에 올랐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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