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 이하 기재부)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 인하펀드 운영성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1205개 기업에 대출 1133억 원의 금리를 평균 1.42%P 인하 효과를 냈다.
유망 중소기업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대출금리 인하펀드는 지난해 8월 출범했으며 기금 및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이용해 창업한 지 7년 이하의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10%이상의 대출 금리를 1~2%P내려 주고 추가 대출도 한다.
금리 인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면 기업은행이 986곳의 대출 870억 원에 대해 평균 1.49%P, 국민은행 219곳의 263억 원에 대해 1.2%P 금리를 내려줬다.
또 신규 대출액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각각 5119억 원, 506억 원으로 총 5625억 원이다.
이에 대해 윤성욱 기재부 산업경제과장은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고금리를 부담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으로 평가 된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