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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탄 강남 재건축 3주 연속↑

[아파트 주간시세] 분위기 탄 강남 재건축 3주 연속↑

등록 2013.02.01 16:59

수정 2013.02.01 17:09

김지성

  기자

ⓒ부동산뱅크ⓒ부동산뱅크


전국 아파트 시장은 22주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온도 차는 계속 이어졌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월 마지막주 주택시장은 -0.03% 하락했다. 서울은 -0.02%, 수도권 -0.05%, 광역시 0.02%, 도지역 0.01%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강남권이 3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지역이나 단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금천구 0.12%, 송파구 0.10%, 광진구 0.07%, 동대문구 0.06%, 중구 0.05%, 성동구 0.03%, 강동구 0.03%, 강남구 0.01% 등 순으로 올랐다.

성북구 -0.55%, 용산구 -0.14%, 영등포구 -0.11%, 강서구 -0.07%, 관악구 -0.07%, 중랑구 -0.07%, 노원구 -0.07%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 105㎡는 1000만원 상승한 6억6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트리지움 109㎡도 1000만원이 상승한 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재건축 시장은 강남구가 0.37%로 홀로 상승했다. 이어 영등포구 -0.21%, 송파구 -0.18%, 서초구 -0.12%, 강동구 -0.04% 등은 집값이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 72㎡는 지난주보다 5000만원 오른 9억4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4차 171㎡는 3700만원 오른 16억75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는 등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의 상승이 높았다.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0.02%, 동두천시 0.02% 등 두 지역만이 소폭 상승했다. 김포시 -0.34%, 광주시 -0.29%, 부천시 -0.23%, 군포시 -0.20% 등은 집값이 떨어졌다.

인천시는 하락폭이 줄었다. 서구가 0.01% 올랐고 남구 -0.10%, 계양구 -0.14%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1기 신도시는 평촌이 0.00%, 중동 -0.31%, 일산 -0.23%, 분당 -0.21%, 산본 -0.14% 등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전시가 0.0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대구시 0.03%, 광주시 0.00%, 부산시 0.00%, 울산시 0.00% 등 순이었다.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가 0.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0%, 제주도 0.00%, 전라북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강원도 -0.11% 등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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