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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투자證 "삼성화재,3Q 부진한 실적..순이익 전망치 하향"

아이엠투자證 "삼성화재,3Q 부진한 실적..순이익 전망치 하향"

등록 2013.02.01 08:27

장원석

  기자

삼성화재가 폭설에 따른 자동차 손해율 상승과 퇴직금 등 일회성 지출, 태국홍수로 인한 손실액 반영으로 당초 컨센서스를 크게 하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태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3분기는 원수보험료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1249억원, 1206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폭설에 따른 자동차손해율 상승,퇴직위로금 등의 일회성 요인으로 사업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고 전년 태국홍수 손실액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큰폭으로 개선됐다"며 "실적상 주목할만한 점은 타사 대비 자동차손해율 상승폭이높았고 보장성 신계약 개선폭은 낮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자동차손해율 상승폭이 상위 5사 중 가장 높았으며 동사의 손해율 관리능력 고려 시 4분기 경상적인 수준으로의 자동차손해율 회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보장성 신계약 증가율이 타사 대비 낮아 이에 따른 추가 상각 이슈역시 존재하지 않으며, 1월에 반영했던 퇴직위로금이 12월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비율 역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4월 이연신계약비 한도 축소 이전 보장성 신계약 절판 강도는 타사 대비 낮을 전망"이라며 "자동차손해율 급증 및 운용자산수익율 둔화 추이를 반영하여 순이익전망치를 12.1%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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