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30일 개최한 '해외건설 환경플랜트 협의회'에서 해외 물산업을 비롯해 관련 플랜트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지난 2012년 물산업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31%이상을 기록했고 콜롬비아·페루 등 중남미 플랜트시장에 진출하여 시장다각화를 이뤘다.
우리나라 환경플랜트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추가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A건설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환경플랜트 기술을 확대하고 더 많은 수주를 위해서는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물·환경사업 해외 진출 지원 안내 ▲수익률 향상을 위해 운영관리를 포함한 개발형 사업 진출 ▲정부주도의 종합수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설외교 지원방안 ▲중소업체 진출위한 ODA 참여폭 확대 등 초기시장 진출 지원 ▲업체간 현지업체정보 자료 공유를 통한 정보력 강화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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