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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등록 :
2013-01-23 10:03

與 “적격” vs 野 “부적격”이동흡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 간 뜨거운 설전을 남기고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려 인준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전 전체회의를 거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등 야당 소속 청문위원 6명은 부적격 결론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새누리당 측이 이를 반대할 경우 보고서 채택 자체를 거부할 방침이다.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자가 나랏돈이라고 하는 것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생활화돼 있다”며 “앞으로 처세에 따라 법적 고발도 검토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해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7명의 청문위원 중 5명이 적격 판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청문회에 여당간사로 참여했던 권성동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결정적인 하자가 없는 만큼 예정대로 동의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성태 의원 등 1~2명의 청문위원들은 유보 혹은 부적격 판단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과 인준은 쉽지 않게 됐다. 산술적으로 보면 적격-부적격 의견이 팽팽한 데다 이 후보자를 바라보는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감안하면 여당위원들 내에서도 부적격 판단이 나올 가능성도 높기 때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이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지만 이 또한 여당의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아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으로, 결국 헌재소장 공백사태 장기화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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