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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기자
등록 :
2013-01-10 14:36

수정 :
2013-01-17 16:08

은행권 설 자금 24조 통 크게 푼다…중기 지원에 집중

은행권이 설을 앞두고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규모만 24조원이 넘는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은행권 10일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지원한다. 먼저 IBK기업은행은 3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만들고 1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원한다.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다.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기로 했다. 또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 받는 중소기업에게는 영업점장 대출금리 감면 외에도 0.5% 포인트 추가 감면키로 했다.

NH농협은행은 1조5000억원을 배정하고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원한다. 자금 지원은 신규대출뿐만 아니라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해서도 만기 연장도 포함됐다. 신청기업에게 빠르게 자금을 지원하기위해 심사기간도 단축할 예정이다. 또 0.3% 포인트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총 7조원을 책정했다. 신규 2조5000억원과 만기연장 4조5000억원이다. 신청은 다음달 22이까지며 최대 1.3% 포인트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은 기업간(B2B)·대출할인어음·구매자금대출·공공구매론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나은행도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규와 만기연장을 합해 최대 2조원을 지원하고 신한은행도 1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신규 2조5000억원, 만기연장 3조원 등 총 5조5000억원을 풀기로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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