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언론장악저지위원회(위원장 천정배)는 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대통령 후보캠프의 언론특보 출신 언론사 사장 전원 사퇴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민주당은 이같은 검찰과 감사원등을 동원해 KBS 사장을 해임하려는 것은 명백히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언론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 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민주당은 최 위원장을 비롯 구 사장과 스카이라이프 이몽룡 사장, 정국록 아리랑 TV 사장, 양휘부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 언론사 사장을 대통령 언론특보들로 교체하고 있다" 고 조목조목 반박하고 "차기 KBS 사장으로 거론되는 김인규 씨도 MB 캠프 언론특보였다" 고 반발했다.
특히 민주당은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노골적인 정치행보를 서슴치 않고 있고 국민의 방송 'KBS 사장은 대통령에게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 는 등 이명박 정권의 방송 장악 시도를 총지휘 하고 있다" 면서 이들을 전원 사퇴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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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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