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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美 수출 규제에도 작년 순이익 2배 넘게 증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대대적인 수출 규제에도 지난해 2배 이상의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총수익은 870억 위안(약 16조1500억원)으로, 2022년 356억 위안(6조6000억원)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전체 매출은 2022년 대비 9.6% 증가한 7042억 위안(130조 7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약 70%는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미국 매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화웨이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