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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기술이전' 기업에 한화에어로···한국판 '스페이스X' 되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기술을 이전받을 민간 기업(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선정됐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사체 제작에서 발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민간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른바 '한국판 스페이스X'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7일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