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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한세드림 합병법인 출범···"토탈 패션기업 도약"

한세엠케이가 지난 5일 한세드림 인수 절차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합병법인으로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버커루, NBA, NBA키즈,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등 캐주얼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국내 1세대 패션 명가다. 키즈패션 산업을 선도해 온 한세드림 역시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등 유수의 브랜드를 통해 국내외 아동복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합병으로 한세엠케

출산율 매년 쪼그라드는데 갈수록 커지는 국내 아동복시장

국내 출산율이 69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매년 쪼그라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복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패션에 민감한 MZ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아동복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가, 한 자녀에 투자하는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아동복 브랜드 외에도 성인 기반 패션브랜드들까지 키즈라인을 확장하며 아동복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014년 2조1100억원에서 2018년 3조8200억원으로 성장

한세드림, 창사 후 최초 월 매출 100억원 돌파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인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창사 이래 최초로 월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세드림은 15년 전통의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의 콘셉트 리뉴얼과 모이몰른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5% 매출 상승하며 지난 9월 기준 월 매출 110억을 넘어섰다.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신규 론칭한 모이몰른은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북유럽 감성을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유아동복 패션 시장의 새로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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