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셀트리온, 편두통 신약 원료 CMO 추가 계약···1100억원 규모
셀트리온은 19일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편두통치료제 신약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 원료의약품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1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5.8%에 이른다. 공급 계약기간은 올해 8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다. 아조비는 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억제 기전을 통해 삽화성 혹은 만성 편두통 환자에서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 지속형 항체 치료제로 지난 2018년 9월 미국 FDA의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