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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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검색결과

[총 84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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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 단 K-조선···방심은 금물

기자수첩

[기자수첩]순풍에 돛 단 K-조선···방심은 금물

국내 조선업계가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해 역대급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의 실적을 이끄는 신조선가는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조선사들의 일감도 무려 3년 치 이상을 넘어섰다. 다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중대재해와 여전히 심각한 인력난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은 상태다. 올해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총 149억달러, 102척을 수주했다. 해가 바뀐지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일어난 쾌거다. 업체별로는 HD한국조선

벌써 12조원···HD한국조선해양, 올 수주 목표액 65% 달성

중공업·방산

[K조선 밸류업]벌써 12조원···HD한국조선해양, 올 수주 목표액 65%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도 수주 뱃고동을 울리며 힘차게 쾌속질주 하고있다. 해가 바뀐 지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연간 수주 목표액의 65%를 달성하는가 하면, 일찌감치 흑자 안정권에도 진입한 모습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업계 슈퍼사이클과 강화된 환경규제에 힘입어 더욱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연간 목표액 절반 넘게 채웠다…수주 랠리 '쾌거'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기준 연간 수주 목표액(135억달러)의 64.8%를 잠정 달성

K-조선, 내년에도 슈퍼사이클 기조···친환경선 대세

중공업·방산

K-조선, 내년에도 슈퍼사이클 기조···친환경선 대세

국내 조선업계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내년에도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00년대 발주된 선박들이 경제적 수명을 다해 간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이들의 친환경 수주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KDI 경제정보센터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발주된 선박들은 최근 수명주기가 다해 가는 것으로 풀이됐다. 통상 선박의 물리적 수명은 약 30년으로, 조선업체들은 수명이 끝나갈 때쯤 선박을 새롭게 교체한다. 업계는

구조조정 후폭풍?···조선소 일감 넘쳐나는데 사람이 없다

중공업·방산

[NW리포트]구조조정 후폭풍?···조선소 일감 넘쳐나는데 사람이 없다

최근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든 국내 조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3년 치 일감이 한꺼번에 밀려들면서 일거리는 늘어나는데, 불황기에 시작된 구조조정 후폭풍으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다. 정부와 조선업계는 외국인 투입과 임금 개선 등으로 인력 이탈 방지에 힘쓰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 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그림자…인력 부족 여파 수면 위로 15일 조선해양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2023 조선해양산업 인

韓조선, 1월 선박 수주 2위···신조선가 '고공행진'

중공업·방산

韓조선, 1월 선박 수주 2위···신조선가 '고공행진'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에 이어 수주량 2위를 차지했다. 13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57만CGT(96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한국은 이 중 97만CGT(32척, 38%)를 수주해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국은 136만CGT(41척, 53%)를 수주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118만CGT 줄어든 1억2560만CGT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이 6217만CGT

연간 수주 목표 공개한 K-조선···'고부가 선별 수주'로 차별화

중공업·방산

연간 수주 목표 공개한 K-조선···'고부가 선별 수주'로 차별화

국내 조선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올해 연간 수주 목표액을 나란히 공개했다. 이들은 3년 이상의 일감과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고려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위주로의 선별 수주를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본격 진입해 수주 랠리를 펼쳤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에만 총 239억5000만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액(157억4000만달러)의 141.

연초부터 친환경 선박 수주 랠리···조선업계 "올해가 더 좋다"

중공업·방산

연초부터 친환경 선박 수주 랠리···조선업계 "올해가 더 좋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에도 열띤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선사들은 고공행진하는 신조선가와 밀려드는 일감, 밝은 업황에 힘입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올해 각각 수주 포문을 열고 수익성 강화에 나섰다. 특히 전 세계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

목표 초과 달성 HD현대···한화오션·삼성重은 '고군분투'

중공업·방산

[2023 결산|조선]목표 초과 달성 HD현대···한화오션·삼성重은 '고군분투'

올해 연말을 앞두고 국내 조선 3사 중 두 곳은 연내 수주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3년 치 이상의 두둑한 일감을 쌓아놔 무리한 수주 대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은 올해 최대 141%, 최소 43%가량의 누계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밝은 업황 개선세가 최근 적극 반영된 결과다.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HD한국조선해양이다. 회사는

조선-철강, 후판 가격 줄다리기 마무리 수순...소폭 인하될 듯

중공업·방산

조선-철강, 후판 가격 줄다리기 마무리 수순...소폭 인하될 듯

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양측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반기 톤(t)당 90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인상됐던 후판 가격은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에 소폭 인하될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는 현재 하반기 후판 가격과 관련, 최종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상반기 대비 소폭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판은 선박에 사용되는 재료로, 두께 6㎜

K-조선 '디지털화' 속도···스마트 조선소 변신에 힘준다

중공업·방산

K-조선 '디지털화' 속도···스마트 조선소 변신에 힘준다

오는 2030년을 기점으로 국내 조선사들의 업무 향상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작업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자동화 기반의 '스마트 야드'가 최근 잇달아 구축되면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는 최근 조(兆)단위를 투자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 세계 조선업계 패러다임이 자동화로 빠르게 변모하는 동시에, 줄어드는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복안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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